-
'7조 적자' 한전 눈물의 매각 "부동산·발전소 팔아 6조 마련"
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이 해외 발전소와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는 내용의 자구책을 발표했다. 적자의 주요 원인인 연료비를 절감하고, 긴축 경영에 들어갈 방침이다.
-
러,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…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▶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/ 러, kh-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
-
세계 석탄발전 줄었는데 한국은 늘었다…중국·인도 이어 3위
중국 안후이성의 석탄화력발전소 모습. 연합뉴스 세계 각국이 ‘탈(脫)석탄’에 동참하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의 석탄 화력 설비는 오히려 3.2GW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. 중국과
-
[소년중앙] 어떤 기업이 진짜 좋은 기업일까, ESG 보면 알 수 있죠
■ 「 언젠가부터 뉴스를 보다 보면 경제 관련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영단어가 있습니다. ESG라는 건데요. ESG가 대체 뭐길래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, 국내와 국외를 가리
-
[국민의 기업] 기존 화력발전소 과감한 환경설비 개선미세먼지·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 도약
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부응해 영흥발전본부 저탄장 옥내화 공사를 하고 있다. [사진 한국남동발전] 한국남동발전이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과 자
-
남부발전·하동군·지역주민, 새에너지 전환 위한 상생 선포
한국남부발전(사장 이승우)이 경남 하동군·지역 주민과 손을 맞잡고 ‘뉴에너지전환’ 추진을 선포했다.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에너지 전환은 물론, 지역을 대한민국
-
탄소 중립의 역설, 러시아 ‘에너지 무기’ 핵만큼 치명적
━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우크라이나 가스저장소 모습. [AP=연합뉴스]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2일을 넘긴 가운데 장기전에 돌입
-
"지구 온도 1.5도 상승으로 억제하려면 온실가스 43% 줄여야"
남아공의 석탄 화력 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. AP=연합뉴스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.5℃ 상승으로 억제하려면 지금보다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%
-
빌 게이츠 개발 나선 소형모듈원자로…민주 충남도의원들 반발
━ 민주당 충남도의원들 "SMR 설치 주장에 격노"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“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소형모듈원자로(SMR)를 설치할 수 있다
-
[팩플] 친환경 전기, 골라쓸 순 없나요? 60㎐의 꿈 유료 전용
팩플레터 215호, 2022.3.24 Today's Interview친환경 전기, 골라쓸 순 없나요? 최근 ‘착한 기업’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. ‘착하면 돈 못 번다
-
'판도라' 본 文정부 탈원전? 그 영화에 난 원자력전공 택했다 [곽승민의 일리(1·2)있는 논쟁]
■ 「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‘나는 고발한다. J’Accuse...!’가 대선 이후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‘나는 고발한다 번외편
-
블루수소, RE100, 택소노미? 대선후보 화제된 '환경용어' 총정리
"RE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입니까?"(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) "블루수소 생산 산업 비전에 대해 말씀해달라."(이재명 후보) "EU(유럽연합) 택소노미가
-
李·安·沈은 다른 주장, 尹은 "모른다"…EU 택소노미 뭐길래
지난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(KBS·MBC·SBS)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선 기념촬영. 국회기자단 지난 3일 방송 3사
-
전세계 원전 432기 건설 추진, ‘팀코리아’ 수주 총력전
━ 탈탄소 바람에 원전 건설 붐 한국의 원전 수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한국수력원자력(한수원)은 최근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의 2차측 건물 부문 계약을 위한 단독협상
-
“손주가 살 지구, 환경119 돼 지킬 것”
60세 이상 고령자들의 기후위기 비상행동 모임인 ‘60+기후행동’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‘석탄 화력 당장 중단!’ 등의 피켓을 들고 발대식을 하고 있다. [
-
"손주 살 지구, 우리가 지켜야" 한국판 '그레이 그린' 나섰다
60대 이상 시니어들의 기후위기 비상행동 모임인 '60+기후행동'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. 뉴스1 희끗한 머리 위로 하얀 눈
-
“수증기까지 동원한다”…요즘 석화업계 화두는 폐플라스틱의 ‘부활’
LG화학 대산공장 전경 [사진 LG화학] “가정에서 분리배출해봐야 어차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. 단일 소재가 아니라서 재활용이 까다롭거든요.” 화장품 용기 재질 개선을 촉구
-
李, 연설 중 마스크 내리며 "내가 악마로 보이나, 녹취가 조작"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. 뉴시스 “저를 안 본 사람들은 제가 머리에 뿔이 나고 꼭 무슨 마귀처럼 생겼을 거라
-
금융권 70% '탈석탄' 선언…공공보다 민간이 기후대책 적극적
강원도 강릉 안인리에 건설중인 석탄 화력발전소 모습. 장진영 기자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이 앞다퉈 탈(脫)석탄을 선언했지만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한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보고서
-
[박상욱의 미래를 묻다] 탄소중립 위한 수소경제, 긴 호흡 필요하다
━ 왜 지금, 다시 수소인가 박상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서울 상암동에서 사무용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박 사장은 수소전기차를 탄다. 회사 근처에 수소충전소가 있어서 불
-
'원전 빼고, LNG 넣고' K택소노미 공개…산업계-환경단체 양쪽서 비판
LNG 복합화력발전소 전경. 연합뉴스 정부가 인정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원칙과 기준을 담은 '한국형 녹색분류체계'(K-택소노미)에 결국 원자력 발전이 제외됐다. 반면 액화천연가스
-
[앤츠랩]비트코인보다 더 요동치는 비트코인 채굴주
암호화폐 관련 미국 주식을 하나 들여다 볼게요. 마라톤디지털홀딩스(Marathon Digital Holdings·MARA).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, 주가 오를 거란 얘기 절
-
‘EU 원전수출 큰 시장’ 열리나…그린 택소노미 포함 여부 ‘촉각’
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(왼쪽)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(오른쪽)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(EU) 지도자 회의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.[AP=연합뉴스]
-
소똥으로 쇠 만들고, 암모니아로 배 운항…‘대체 연료’ 개발 가속화
농림축산식품부와 현대제철ㆍ농업협동조합중앙회는 철강 생산 공정에 석탄 대신 소똥을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. 유목민이나 후진국 등에선 소똥을 말려 연료로 사용하는데, 관련 기술을